배우 안세호가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된 드라마 '언더커버'에 합류한다.
'괴물'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에 맞서 사랑과 정의를 지키려는 두 사람의 치열한 싸움과 감춰져 있던 진실 속에서 인간의 다면성과 옳고 그름에 관한 이야기를 치밀하게 쫓는다.
극 중 안세호는 국정원 기획조정실 특수팀 팀원 '김광철'로 분한다. 전산장비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빠른 판단력과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는 인물. 목표로 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겁 없이 뛰어드는 팀장 도영걸(정만식 분)을 언제나 적극 서포트하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낼 예정이다.
2006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안세호는 이후 무대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활약을 펼쳐왔다. 어떠한 인물을 맡던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명품 신스틸러로서의 존재감을 한껏 뽐내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어온 것.
특히 최근 출연작 영화 '정직한 후보'에서는 눈치는 조금 부족하지만 남다른 의리를 자랑하는 비서관 '이정민'으로 분해 리얼한 생활 연기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가 하면, 재치 가득한 모습들로 관객들의 웃음보를 연신 자극하며 영화의 흥행에 힘을 싣기도 했다.
이렇듯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내공 깊은 열연으로 매 작품 맡은바 이상을 보여줘 온 바.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안세호이기에 그가 '언더커버'에서 보여줄 새로운 매력들에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는 '괴물'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 - 스토리제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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