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중소기업 유통채널 입점을 위해 직접 뛴다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품평회를 연 4회 개최
경상북도에서는 비대면 소비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중 소비자 판매제품(B2C)에 대해 유명한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여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고자 권역별 품평회를 개최한다.
우선 3월 18일, 경주에서 동부권 품평회를 개최하여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소재 중소기업의 수산물, 농산물, 공산품을 국내 최대 온라인 유통채널 쿠팡의 로켓배송, 로켓프레시 입점 기회를 제공한다.
품평회 참여대상은 지난 2. 4일 ~ 3. 12일 까지 공고기간에 참여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이다.
지역의 중소기업들은 쿠팡 로켓배송, 로켓프레시에 입점하기를 희망하지만, 입점 기회가 여의치 않았으나, 이번에 경북도가 직접 쿠팡과 연결하여 쿠팡의 MD가 직접 상품을 평가 후 입점 여부를 당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입점을 신청한 업체는 30여개사이다.
품평회는 1차 제출서류에 의한 적합평가와 현장에서 MD 평가로 제품구성, 가격, 품질관리력, 재고 확보량, 트렌드 등을 심사하여 70점이상을 얻은 업체를 우선 선정하게 된다.
경상북도에서는 앞으로 동부권을 시작으로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으로 확대하여 총 4회 정도 품평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많이 입점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가 확보한 온라인 유통채널은 쿠팡, 위메프, 티몬, 공영쇼핑, 우체국쇼핑, SSG, 롯데ON, 마켓컬리 등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한 많은 우리지역 중소기업제품이 입점하여 매출 확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민생살리기 차원에서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이 온라인 유통채널에 입점하도록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입점교육, 제품디자인 개선 등에 전폭적인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기업을 돕겠다”고 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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