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부산시, 2021년 부산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개편

구직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성공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3/09 [11:13]

부산시, 2021년 부산시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 개편

구직자의 직업능력 개발과 성공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뉴스코어 | 입력 : 2021/03/09 [11:13]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부산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과정으로 구분 시행되어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사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하였으며,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의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하였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를 현실화하여, 그간 낮은 훈련비용으로 인한 부실 운영이 우려되었던 훈련과정 전반의 내실화를 기하였다.

 

뿐만 아니라 훈련 참가자가 단순한 수료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성공수당(20만 원)을 신설하여 수료자에게 취업 동기를 부여하고자 하였으며, 훈련기관의 실적이 되는 취업률 인정기준을 세분화하고 실적 증빙을 강화하여 수료자가 양질의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부산시가 실업 해소를 위해 오랜 기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고용시장이 어려운 가운데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공급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훈련생 모집 및 훈련 진행은 선정된 직업훈련기관 및 대학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 중 훈련과정별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선정된 훈련과정을 확인하고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