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이 성인을 위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일 원주 혁신도시에 문을 연 미리내도서관은 ‘책’을 주제로 한 월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일상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 책 한 권 깊이 읽기 프로그램인 ‘슬로우 리딩, 함께 읽는 북클럽’에 이어 5월 글쓰기가 두려운 분들을 위한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6월에는 그림책·동화책·인문학 독서토론 프로그램 ‘독서토론, 책읽기의 힘’이 진행된다.
해당 강좌 시작 3주 전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4월 프로그램은 3월 16일 오전 10시에 접수가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하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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