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일부터 ‘찬찬이 돌봄’사업으로 복지위기가구에 밑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및 복지 위기가구를 살피고 상담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모색하다 새롭게 추진하게 됐다.
‘찬찬이 돌봄’사업은 주 1회, 22주 간 장애인가구, 고령노인가구, 만성질환자가구 등이 포함된 복지사각지대 40가구에 국·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즉시 상담이 필요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복지연계를 요청할 수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구들이 정서적 보살핌을 받게 됐다.
송혜숙 양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만성질환자등 기저질환자분들은 외출을 삼가고, 환경적으로 취약한 곳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물품 지원이 끊겨 열악하게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영양 만점 맛있는 반찬을 드시고 마음과 정신건강도 모두 챙기시길 바라며 앞으로 면에서도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3월부터 양서면 재가장애인등 취약가구를 방문해 실태확인 후 장애인서비스 및 복지연계 안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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