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코어

남원시, 남원경찰서와 직업소개사업소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3/05 [15:22]

남원시, 남원경찰서와 직업소개사업소 방역관리 실태 합동점검 실시

뉴스코어 | 입력 : 2021/03/05 [15:22]

 

남원시는 남원경찰서(정보안보외사과)와 함께 관내에 있는 유료직업소개사업소 방역관리와 운영 실태를 지난 4일 합동으로 점검한데 이어이후에도 오는 18일까지 합동으로 점검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구인·구직자들이 수시로 드나드는 직업소개소가 코로나19 감염의 매개체로 작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방역수칙 지도 및 직업소개소 운영실태 단속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된다.

 

시는 직업소개소의 실효성 있는 방역 수칙 이행과 건전한 운영 실태를 위해 방역지침과 종사자 교육 자료를 배부하였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출입명부 작성 △근로자들의 매일 체온검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주뿐만 아니라 근로자도 협력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밀폐된 시설구조와 노동자의 밀접 접촉이 일어나기 쉬운 직업소개사업소의 특성을 감안할 때 자칫 코로나19 방역사각지대에 놓이기 쉽다”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