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해지역 복구 위해 이동 빨래차량 긴급투입하동군에 3대, 합천군에 2대 투입해, 현장 복구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폭우로 인한 이재민 발생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이동빨래차량을 긴급 투입했다.
도는 수해피해 정도가 큰 하동군과 합천군에 이동빨래차량(하동 3, 합천2)과 지원인력 등을 긴급 지원해, 수해민들의 침수된 세탁물을 세탁해주는 현장복구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투입되는 이동빨래차량은 도가 홀로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사업’에 이용되는 차량으로 2.5톤 트럭에 세탁기 4대와 전기온수기, 발전기 및 급수탱크 등이 설치돼 있어 현장에서 바로 세탁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도는 ‘이동빨래차량’으로 평시에는 대형 빨래가 어려운 홀로어르신들의 거주지로 찾아가 무료로 세탁서비스를 제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신종우 도 복지보건국장은 “도내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번 조치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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