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미금)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외국어 강사를 파견하는 ‘원어민 강사파견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지역 아동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학습함으로써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에게는 일을 통해 자기계발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원어민 강사는 거창군 여성결혼이민자 가운데 선정되며,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양성교육을 수료하게 되며, 교육 수료 후 각 지역아동센터에 파견, 아이들과 함께 영어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반기별로 신청을 받아 8곳의 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4개월간 원어민 강사 2명이 파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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