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민간위원장 곽영일)는 지난 10일 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십시일반’ 모금행사에 성금 54만4백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로 협의체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남촌동 특화사업인 나눔릴레이 활동의 24번째 주인공이 됐다.
곽영일 남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많이 접하고 있다. 우리 20여 명의 위원들이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협력해 남촌동 복지 증진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최원배 남촌동장 또한 “행정복지센터의 힘만으로는 남촌동 취약계층을 두루 살펴보는 데에 한계가 있지만, 협의체 위원님들과 꾸준히 후원을 아끼지 않는 착한가게 등 주민들의 협조가 있어 힘을 낼 수 있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23만 오산시민이 매일 반하는 기부’의 뜻을 가진 ‘십시일반 나눔 프로젝트’를 8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성금은 남촌동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물품 구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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