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 119구조대는 27일 오후 2시 34분께 전남 여수시 구봉산 한재약수터 인근에서 산악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부상당한 등산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A씨는 발목과 허리쪽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소방장 김경빈, 소방교 장환, 김원선, 양남기)와 여서구급대에 의해 들것을 이용,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알려졌다.
소방장 김경빈은 "등산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는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말과 봄철이 다가올수록 늘어나는 등산객과 레저인구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평상시 능동적인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상황별 구조장비 등을 활용한 구조기법으로 신속한 인명구조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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