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 운영서부지역 도민을 위한 민원해결로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 해소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10일 오후 2시, 진주시 소재 서경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요양보호사 교육생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경남도는 서부청사에 종합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부지역 도민이 이용할 수 있는 민원 112종에 대해 설명하였다.
경남도는 지난해 1월, 서부경남 도민들의 민원편리를 위해 서부청사에 서부민원과를 신설하여 종합민원실을 운영 중이며, 북카페와 쉼터 공간을 마련하여 휴식과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기공사업, 문화재수리업, 건설업 등 112종의 민원에 대해서는 민원인이 창원 본청을 찾지 않고 가까운 서부청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특히, 민원수요가 많은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창원까지 가지 않고 진주에서 발급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여 교육생들을 큰 관심을 받았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지난해 경남 전체 1만5,350건 발급 중 34.4%인 5,282건이 서부경남에서 발급되었으며, 서부청사 발급으로 창원본청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해결하여 서부지역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은 즉시 처리가능한 민원에 대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민원을 접수‧처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제도로 현장민원팀과 전문민원팀을 병행해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현장민원팀 11회, 전문민원팀 22회를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탄력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허남윤 경남도 서부민원과장은 “서부경남 도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서부청사 종합민원실을 많이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누리민원실」을 더욱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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