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 주원과 김희선이 만났다. 어찌 기대하지 않을 수 있을까.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극본 김규원, 강철규, 김가영/연출 백수찬/제작 스튜디오S)는 죽은 엄마를 닮은 여자, 감정을 잃어버린 남자의 마법 같은 시간여행을 그린 휴먼SF다. 매력적인 스토리, 매력적인 캐릭터, 매력적인 배우들이 만난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벌써부터 뜨거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8월 10일 ‘앨리스’를 이끌어 갈 두 주인공 주원(박진겸 역)과 김희선(윤태이/박선영 역)의 압도적 존재감과 매혹적인 매력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앨리스’ 메인포스터는 밤과 낮, 다른 것 같지만 결국 같은 세상에서 마주 선 채 서로를 바라보는 주원과 김희선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사람의 깊은 눈빛, 신비로움과 아련함을 넘나드는 두 사람의 표정이 수많은 호기심을 남기며 시선을 강탈한다.
먼저 주원의 표현력이 돋보인다. 극중 주원은 선천적 무감정증 형사 박진겸 역을 맡았다. 박진겸은 엄마가 죽은 뒤, 오직 엄마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살아왔다. 그런 박진겸 앞에 죽은 엄마와 닮은 여자 윤태이가 나타났다. 이제 박진겸은 눈 앞에 여자가 자신의 엄마든, 엄마가 아니든 그녀를 지켜낼 것이다. 주원은 김희선을 바라보는 눈빛 하나에 극중 박진겸의 복합적인 감정을 모두 담아냈다. ‘앨리스’ 예비 시청자에게 왜 ‘믿고 보는’ 주원인지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
김희선의 존재감도 시선을 강탈한다. 극중 김희선은 천재 물리학자 윤태이로 분한다. 윤태이는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 의문투성이 남자 박진겸에게 강렬한 호기심을 느낀다. 자신을 두고, 죽은 엄마와 닮았다는 남자. 윤태이는 이 남자와 함께 특별한 비밀을 풀어나간다. 메인포스터 속 김희선은 자신감 넘치는 윤태이의 매력은 물론, 극중 박진겸을 향한 마음을 오롯이 보여줬다. 존재만으로도 보는 사람을 집중시키는 김희선의 저력이 놀랍다.
이와 함께 주원, 김희선 두 배우의 완벽한 어울림 또한 감탄을 자아낸다. 한 명씩 봐도 매력이 넘치는 두 배우가 서로를 마주 보고 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비주얼은 물론 깊이 있는 연기력과 표현력, 풍부한 감정선까지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찰나를 포착한 포스터 한 장으로 이토록 강렬한 어울림을 완성한 두 배우가 본 드라마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여기에 ‘어느 세상에 있든 내가 지켜줄게’라는 카피는 드라마 ‘앨리스’가 지닌 신비로운 분위기에 방점을 찍는다. ‘앨리스’는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휴먼SF라는 특별한 장르를 통해 어떻게 구현해낼까. 그 신비로운 세상의 문을 열어줄, 2020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는 8월 28일 금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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