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양돈회(대표 민병원)는 지난 4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영수)에 백미(10kg) 130포를 기탁했다.
상패동 양돈회는 돼지고기의 품질 향상 등을 위해 동두천 관내 양돈농가가 모인 단체로, 양돈 출하 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부를 꾸준히 모아, 올해로 벌써 15년째 설과 추석에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백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민병원 대표는 “명절에 기탁한 쌀로, 우리 지역 주민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영수 상패동장은 “경기가 어렵다고 하는데도, 15년째 한결같이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으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