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영재)가 9일 평내호평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평호사모)이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사랑의 백미(200kg)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됐으며, 코로나19 위기 가구 및 북한이탈주민 등 설 명절이 더 쓸쓸하게 다가올 취약계층 2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재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우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평호사모 회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지역 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에서 지원할 부분은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환균 평호사모 회장은 “우리 평호사모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 우리 지역 나눔 온도가 올라가 모든 이웃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약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 사회 민간 봉사단체 평호사모는 지난 2010년부터 매해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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