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희·안분녀씨 부부는 지난 8일 광주시 광남1·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70포(10㎏, 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년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 부부는 평소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주희·안분녀씨는 “설을 맞이해 관내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이웃들을돌아보며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라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서방원 광남1동장과 이상오 광남2동장은 “이웃에 따뜻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김주희·안분녀 부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달받은 백미 70포는 광남1동 50포, 광남2동 20포로 나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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