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대표 박영숙)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이사장 우석주)에서 실시한 『쌀한줌 사랑나눔』행사에 5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하여 641kg의 쌀이 모아졌다.
이번 쌀 모금행사는 고사리 손의 유치원생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주민들이 동참하여 애초 목표량을 훨씬 뛰어넘는 양이 모였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서로의 마음을 위로하고 사랑을 나누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박영숙 대표는 “고성군 10개 어린이집에서 수백 개의 쌀 봉지와 아이들의 손 편지와 손 그림을 보내왔다”며 “매일 매일 쌓여가는 모금통 속의 쌀 봉지를 보며 우리 고성군은 이웃의 정이 살아 있는 살만한 곳이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소중하게 모아진 봉지쌀은 떡국떡으로 제작돼 종합사회복지관 주민봉사단의 손길로 소포장되어 복지사각지대 156세대로 전해졌고, 포대쌀은 취약계층 15가구로 전해졌다.
한편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를 위해서 주민들과 함께 서로돌봄 복지공동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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