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설 명절을 맞이해 취약계층 40가구에 가구별로 마스크 50매, 백미(10kg) 1포, 라면 1박스 등의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노인, 한부모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이웃 사랑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선물 꾸러미 제작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가구는 직접 방문해 안부확인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다른 가구는 군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설 명절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석일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기 바라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어려운 삶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써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군자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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