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청년회(회장 김상봉)는 8일 명절을 맞이해 관내 저소득층 가정 지원을 위한 물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한 물품은 아산청년회 7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관내 10개 조손가정에 가구당 상품권 20만원, 사골&소고기 선물세트, 백미 10kg, 라면 30개입, 떡국 떡 2kg, 햄 선물세트, 화장지 30롤을 직접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봉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손자손녀를 힘겹게 돌보고 계실 조손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해 보았다”며 “지역사회의 위기를 나눔으로 함께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어 주시는 아산청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가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체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청년회는 1970년 설립해 51년째 이어가고 있는 지역봉사단체로 경로 위안잔치, 취약계층 학생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여름 건강위해 삼계탕 배달 지원, 겨울철 연탄 배달 지원 등 관내 노인, 아동·청소년, 저소득층 가구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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