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 공무원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라는 마음으로 전 군민에게 지급되고 있는 「고성형 제2차 재난지원금」의 자발적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고성군청 본관 2층 휴게실에서 모은 성금903만 원을 고성군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제2차 고성형 재난지원금을 받은 고성군 공무원들이 십시일반모은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상황에서도 꿋꿋이 이겨내고 있는군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자발적으로 이루어졌다.
고성군 공무원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착한 기부 릴레이를통해 3월 사회복지·세무·전산·환경·운전직 등 공무원 일동 780만 원, 고성군전체 공무원 일동 600만 원, 간부공무원 1,300만 원, 4·5급 승진자 일동 4,300만 원, 2021년 2월 1일 운전직 공무원 등 280만원 기부를 통해 공직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릴레이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누적 기부가액이 8천만 원을 돌파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 및 고성사랑상품권은 고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쓰여질 예정이다.
백군수는 “기부에 동참해준 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 며 “작은 정성이 이 시기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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