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최주현)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어려운 세대 220명을 대상으로 집중위문기간인 10일 까지 5,941천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위문을 통해 거창군 위문품,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서 후원 받은 떡국떡(새마을협의회 회장 신경식), 계란(금곡양계장 대표 유정연), 식용유와 당면(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 이남이) 등으로 알차게 구성한 명절꾸러미 20개 뿐만 아니라 농촌지도자회(회장 강봉구)에서 기탁 받은 김10박스, 아동복 5벌(라라마켓 대표 최현아), 남성외투 2벌(1987대표 임지연)도 각 세대에 전달한다.
강남마을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도 만나기 힘들다 보니 우울했었는데 정성 가득한 명절 꾸러미를 선물로 받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주현 위천면장은 “이번 명절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특별조치로 홀로 명절을 보내는 세대가 많다”며, “위문품을 적재적소에 배부하여 소외되는 주민 없이 모든 면민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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