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도고면(면장 안세규)은 지난 3일 시간당 최대 87㎜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 침수, 하천 범람, 농경지 유실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무더위 속에서 피해 주민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도고면 민간단체가 나서 팔을 걷어 붙였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도고면 남·여의용소방대,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50여명은 아침 일찍부터 주택 침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집안에 가득 찬 토사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및 피해 농작물을 정리하며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세규 면장은“집중호우로 행정력을 총 동원해 응급복구를 하고있으나 피해면적이 워낙 방대해 장비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속에서 적극적으로 복구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단체에 감사드리며 도고면 복구를 위해서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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