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설 위문금 전달식 가져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위문금 5억 원 전달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5억 원을 경상남도에 전달했다.
위문금 전달식은 4일 오전 도지사 집무실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위문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측이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눔으로 실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전달받은 위문금은 저소득층과 노인, 장애인, 그리고 한부모 가정 등 도내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지원해 따뜻한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최근 몇 년간 경남경제가 어려워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려웠는데, 지난해부터 2년 연속 목표를 달성했다.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도민들과 이웃사랑에 앞장서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덕분”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소외계층이 설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설 명절 비대면 위문계획>을 수립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비대면 위문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1,959개소의 사회복지시설 생활자 54,571명과 소외계층 91,374명을 대상으로 32억 원 상당의 위문품을 택배로 전달하고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의 위문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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