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령기의 학습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무료한글교실’을 운영하고자 학습모임을 모집한다.
‘무료한글교실’은 오는 3월부터 12월(7월 하계방학)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경로관 등에서 학습모임 13개 내외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주 2회 2시간 기준으로 진행되며 수업료와 교재는 무료로 지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문해교육사 및 학습자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청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에 방문 혹은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또한, 수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은 시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수업 가능 지역의 강사수업에 매칭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프로그램 운영이 학령기 학습의 기회를 놓친 광주시민의 기초 학습력 및 사회적응력 향상에 기여해 광주시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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