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백두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공간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1백만 원을 확보했다.
도시농업공간조성사업은 자연친화 및 실내 공기정화 등의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 △자연家득의 3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대상지로 선정되었으며 옥상텃밭과 자연家득의 2개 유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텃밭정원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녹색쉼터를 제공하고 텃밭을 활용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사 사무실에 입면녹화를 설치하여 건물 내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녹색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농업정책과 강민선 주무관은 “녹색 공간 확충과 텃밭 운영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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