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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삼산면, 노인여가복지시설 한파 쉼터 운영 및 설 명절맞이

경로당 어르신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격려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1/02/03 [16:12]

고성군 삼산면, 노인여가복지시설 한파 쉼터 운영 및 설 명절맞이

경로당 어르신 코로나19 예방 홍보 및 격려
뉴스코어 | 입력 : 2021/02/03 [16:12]

 

삼산면(면장 김재열)은 2월 2일 설 명절을 맞아 노인여가복지시설 한파 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인해 누구보다도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역에서 만든 한과를 준비해 마을별로 한파 쉼터를 방문해 전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한파쉼터 내 음식물 섭취 금지 △외부인 출입 금지 △타 지역 방문 시 10일 정도 방문 등의 준수사항을 안내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못 온다고 미리 전화가 와서 안 그래도 오지 말라고 했다”며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다 경로당에서 우리끼리 있으면 안 심심하니 우리가 더 조심하려고 한다”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김재열 삼산면장은 “한파쉼터 이용 시 무엇보다 코로나19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이번 명절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산면은 경로당 13개소, 미등록경로당 2개소가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이 43%를 차지하고 있는 초고령사회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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