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영농에 종사하며 겸업으로 직장에 다니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휴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위해 2002년부터 아산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는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10,486대(본점 8,128대 9개 농협 위탁운영 2,358대)를 임대함으로써 약 52억 원의 농업인 농업기계 구입비용 절감효과를 유발하는 등 농업인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이다.
임대사업소를 이용하려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한다. 하지만 영농에 종사하며 겸업으로 직장에 다니는 농업인들이 평일에 실시하는 안전교육을 이수하기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1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교육관에서 ‘휴일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농업기계 기종별 이용기술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기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농업인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효과적인 안전실무교육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임대 관련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민원실 (041-537-389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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