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유일하게 도자와 회화를 융합하여 창조적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에서 오는 2021년 2월 3일(수) ~ 2월 9일(화)까지 “도자에 회화를 더하다”라는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단디갤러리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는 도자회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도자회화는 색과 형태의 보존이 무한하게 지속되는 도자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회화의 장점을 융합한 새로운 회화의 장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는 전통기법을 바탕으로 시대의 흐름과 작가의 창의적 발상에 따라 변화를 추구하는 연구 개발로 현재는 미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고 있으며,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연구회’ 중심으로 도자문화가 세계 속에 홍보되어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도자회화는 흙과 유약, 불이 혼연일체가 되어야 최상의 작품이 탄생되기 때문에 흙의 점도와 성질, 색감의 농도, 가마 속의 온도와 변수를 계산하여 혼을 불어 넣어야하는 어려운 과정을 겪어야 하기에 많은 변수가 있지만 열정적 창작활동으로 극복하고 있다.
2019년 1회 도자회화전은 인사동 갤러리 루벤, 2020년 2회 도자회화전은 아리수갤러리, 2021년 3회 도자회화전은 단디갤러리에서 진행함으로써 연속성을 가지고 도자회화의 매력을 알려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출품작은 김은경 '순천만', 이영화 '진실된 사랑', 주경석 '훈민정음', 최원선 'Baltimore Inner Harbor', 박현정 '용호상박', 이재림 'Depression', 김미경 '달항아리의 봄날', 유혜원 'Blue variation102' 이다빈 '귀소', 장정은 '감천', 정혜은 '...ing', 추소민 '유쥬의 세계’등으로 오늘의 도자회화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오만철 교수는 "졸업생 및 재학생들로 이루어진 도자회화 연구회의 주최로 그동안 성황리에 마친 도자회화전, 도자회화 릴레이전 통해 탄탄하고 창의력이 넘치는 작품들이 탄생되고 작가들의 열정이 도자회화가 발전하는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꾸준하게 연구 개발하여 한국미술의 전통을 계승하고 다양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자와 회화 그리고 전통이 결합된 예술장르를 확고하게 구축 중에 있는 ‘세종대학교 도자회화 연구회’는 세계 속에 한국 미술을 알리는 역할도 담당하는 단체로 성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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