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방송(KBC), ㈜데이터메이커와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을 위한 71번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 만들기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광주방송(KBC)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뉴스, 다큐, 영상 등의 콘텐츠 편집과 유통 등 방송 제작 전반에 접목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AI 기업들과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개발 뿐만 아니라 AI신기술 도입단계에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데이터메이커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플랫폼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컴퓨터 비전, 음성인식, 자연어 처리 기반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라벨링 ▲빅데이터 솔루션 구현을 위한 데이터 처리 ▲데이터라벨링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방송(KBC)은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사업 추진 관련 데이터 제공 및 활용을 위한 공동개발과 실증사업 참여, ㈜데이터메이커는 데이터처리 등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및 사업화 추진과 인재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광주형 인공지능 비즈니스 기반 조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방송(KBC) 임채영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 관찰자가 아니라 문화콘텐츠 기업으로서 인공지능 육성에 적극 참여하겠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의 쌀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기증 운동을 펼치고 다양한 플랫폼과 콘텐츠를 통한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데이터메이커 이에녹 대표이사는 “전문적인 라벨러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기업들에게 고품질과 고난도 데이터 라벨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 인공지능 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서 이미 현실화 되고 있다”며 “우수한 인공지능 유치기업과 지역기업의 융합기술을 접목시켜 AI생태계 구축은 물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광주시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