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달 27일까지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 교육용 키트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2021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지난 18일 양봉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7일까지 영농기술 8과목(양봉, 한우, 사과, 포도, 복숭아, 체리, 토마토, 잎들깨) 및 농업경영, 치유농업 등의 과목을 과정별 교육용 키트로 제작 후 지역 농업인들에게 배부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 교육이 불가한 시점부터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비대면 교육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QR코드를 활용한 비대면 동영상 교육’을 농업인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위해 제작된 교육키트는 과목별 교재와 QR코드 활용 리플릿 및 농가경영기록장, 농업인들이 필요한 농업 안내 자료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학습단체인 품목별농업인 연구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농업인들은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솜결 대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농업교육과 관련 정보에 고 연령대의 농업인들의 소외되지 않도록 최대한 농업인의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 과정에서 도출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은 앞으로 교육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