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거취약계층 공공임대주택 이주 돕는다- 국토부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 선정…북구, 광산구 전역 대상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의 ‘2021년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업비 1억4000만원을 투입해 북구, 광산구 전역을 시행 지역으로 실시한다.
시는 임대주택 이주 희망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1대1 상담 등을 통해 발굴한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에 대해서는 현장 동행해 희망하는 주택을 찾아주게 된다. 또 이사와 입주청소 등을 도와주는 이사도우미도 지원한다.
주거상향을 통해 이주할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광주도시공사에서 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부득이한 사유로 즉시 이주가 어려울 경우를 대비해 공공임대주택 입주 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처도 운영한다.
또 대상자가 임대주택에 적응하지 못하고 입주 후 바로 퇴거하는 현상을 보완하고 해결하기 위해 자활·자립사업도 시행해 지역사회 적응과 안정적 정착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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