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도민이 체감하는 양성평등 정책을 추진하고, 생활 속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규모는 1억7천만 원으로 단체별 1개 사업, 1천만 원 이내로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분야와 특별분야로 구분 모집하며, 특별분야로 신청한 단체는 사업심사 시 가점혜택이 주어진다.
일반분야 지원 대상사업은 ‣양성평등 의식과 문화 확산, ‣여성 폭력근절과 여성권익 증진, ‣일‧가정 양립 및 가족친화문화 조성, ‣취약계층 여성복지 향상, ‣여성단체발전 지원이다.
특별분야 지원 대상사업은 ‣여성 경제활동 증진,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및 대표성 제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이며,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고립감, ‣고용불안, ‣돌봄 부담 누적 등으로 발생되는 ‘코로나 우울증 극복’과 ‘아동 돌봄 공백 해소’ 등을 위한 것이다.
신청자격은 경남도내 소재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비영리법인으로 목적사업이 양성평등 참여확대, 양성평등 문화 확산, 양성평등 촉진, 여성권익보호 및 복지증진 등이어야 가능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1월 11일부터 1월 27일(수)까지 경상남도 여성정책과로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해야하며, 신청서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미영 경남도 여성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위기 취약계층인 여성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사회참여 확대 및 대표성 제고,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 사업들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니,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997년부터 매년 양성평등 공모사업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 촉진, 여성의 권익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29개 단체에 1억 4천 7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