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코로나19 상황에도 복지분야 다양한 성과-코로나19 저소득위기가구 지원 및 돌봄 공백 방지에 총력
대구시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및 돌봄 위기가구 지원, 전국 최대 긴급복지 특별지원・전국최초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 운영 등의 성과를 이뤘다. 특히 대구시 구・군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지역사회복지평가 등 11개 분야에서 17개의 기관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 전국 최대 긴급복지특별지원(전국 4,900억원 중 1,317억원(27%) 지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당초 135억원 → 1,341억원, 정부예산 포함)하고, 市 복지국장을 지원단장으로 하는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해 4월부터 5월 한달여간 집중홍보기간을 운영, 12월 현재 전국 최대 48,000여 가구 1,317억원을 지원했다.
□ 전국 최초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 운영(2만7천여건 맞춤서비스 제공)
전국 최초로 ‘긴급돌봄서비스지원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확진・격리되어 지원이 필요한 아동・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재가・사회복지시설・의료기관 지원 등 589개소 516명 21,714건(12.28.기준)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3월 대구시사회서비스원에서 최초 시행된 이후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사업이 확산되는 등 K-방역의 우수모델로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코로나19 위기가구 생활 안정 지원
그 외에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금과 정부 긴급생계자금의 지원금 차액을 지원하는 긴급생계자금 보전지원(29,857가구 46백만원), 기존 긴급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21,241가구 129억원) 등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도 추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44,000여 명에게 1인당 10만원(144억원)의 상품권을 지원하기도 했다.
□ 민선7기 공약사항 등 복지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
거주시설 장애인 탈시설 및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제2차 장애인 탈시설 자립지원계획 수립,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한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인상(각각 2만원 인상, 2020. 7월), 지역사회복지계의 숙원사업인 대구시민복지플라자 건립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수행 등 민선7기 공약사항 사업의 연차별 계획을 이행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복지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지역특성과 시민의 복지 욕구에 적합한 복지기준 마련을 위한 대구시민 복지기준(2016~2020) 5개년 계획의 마무리 단계로 2020년 수행사업 5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 완료하였으며, 지난 7월 전담조직인 희망복지과를 신설해 코로나19 장기화와 실업 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구・군 11개 분야 17개 기관 수상 결실
대구시 각 구·군에서는 2020년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기초연금사업 평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등 11개 분야에서 17건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역사회복지사업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가 대상을,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분야에서는 달서구가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달서구의 경우에는 2020년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분야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021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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