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 최일선 현장 점검 “꼼꼼하게!”-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 “연말연시 특별방역현장 점검 및 격려” -
부산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는 가운데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 현장을 연이어 찾아 관계자를 격려하고 현장을 꼼꼼히 살핀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30일)부터 남구, 금정구, 수영구에도 임시선별검사소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에 부산시역 내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는 앞서 개소한 7곳에 더하여 총 10곳으로 늘어났다. 추가 설치장소는 ▲남구(백운포체육공원), ▲금정구(온천천), ▲수영구(舊 청구마트 부지) 등이다.
남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성모병원의 협조를 받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금정구와 수영구 임시선별검사소는 의사회, 간호사회 의료진의 지원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과 관계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하면 익명 검사도 시행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30일) 오후 4시, 직접 수영구와 남구 임시선별검사소를 차례로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변성완 권한대행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주말도 없이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게 임시선별검사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31일)은 중구 임시선별검사소가 용두산공원 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내일(31일)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의 연말연시 방역 현장 점검을 위한 쉼 없는 행보는 계속된다. 내일은 먼저 남구에 있는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우울감이 높아지고 있는 지금, 최일선에서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센터 종사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
이어서 2020년 마지막 날인 이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해넘이·해맞이 통제 구역인 황령산 봉수대와 광안리 해변 등을 차례로 방문하여 주요 산림·공원 해맞이 장소의 출입 통제 여부 등을 현장에서 꼼꼼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연말연시 해수욕장 등 관광객 밀집으로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해넘이·해맞이에 대비한 특별방역 활동에 총력을 다할 것을 지시하며, “평소에 시민들이 늘 찾으시는 해맞이 장소를 통제하게 된 점에 대해 시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변성완 권한대행은 인근에 있는 관광호텔을 방문하여 숙박시설 운영 제한에 따른 지역 관광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숙박시설 운영 제한, 파티금지 등 특별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를 연말연시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12월 28일까지 적용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정부의 수도권 및 비수도권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내달 3일까지 연장했다. 또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지역 내 무증상 확진자 찾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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