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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잇츠오케이 시민운동본부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개최

-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3천3백만 원 기부

김정화 | 기사입력 2020/12/29 [12:55]

고양시, 잇츠오케이 시민운동본부 사랑의 성금 전달식 개최

-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3천3백만 원 기부
김정화 | 입력 : 2020/12/29 [12:55]

 

▲ 좌부터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재준 고양시장, 김홍종 고양시도시관리공사 사장, 김희영 노조위원장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08만 고양시민 기부 캠페인 ‘잇츠오케이(it’s ok)‘ 시민운동본부에서 모금한 사랑의 성금 전달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과 김희영 노조위원장, 이창원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 3천3백만 원은 배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잇츠오케이(it’s ok)’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을 공동으로 극복하자는 희망운동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고양시민 대상 모금 캠페인이다.

 

나눔에 참여한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가 돕고 힘을 모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며,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소외계층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영 고양도시관리공사 노조위원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고통 받고 있는 시기에 이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400여명의 노조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 연말은 어려움 속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며, 이런 때일수록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도움의 손길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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