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민석기, 민간위원장 신현대)는 지난 21~22일 양일간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기탁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하성면 행정복지센터로 기탁된 후원물품은 관내 식품기업인 영화식품(주)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부한 백미 10kg 30포로, 기부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더욱 힘겨운 겨울을 지나고 있을 취약계층과 한 끼의 따뜻함을 나누고 싶다”며 기부의사를 밝혔다.
이에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 가구 가운데 식생활 지원을 필요로 하는 대상 가구를 선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유선통화 후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민석기 하성면장은 “코로나19로 사람도 마음도 소통이 어려운 요즘 그럼에도 사랑을 더하고 사랑을 나눠주는 이웃이 있어 힘을 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향하는 따뜻한 마음만큼은 멈춤이 없도록 하성면 행정복지센터와 하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을 위한 마음의 집배원’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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