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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공공외교 우수사례‘베스트협업상’수상

▸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 외국어자료집 제작·배포 통해 공공외교에 기여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12/21 [16:50]

대구시 공공외교 우수사례‘베스트협업상’수상

▸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 외국어자료집 제작·배포 통해 공공외교에 기여
뉴스코어 | 입력 : 2020/12/21 [16:50]

  ▲ 공공외교발표 © 대구시

 

대구시는 외교부가 실시한 2020년 공공외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코로나19 극복사례 외국어 자료집 제작·배포’의 내용으로 ‘베스트협업상’에 선정돼 2일 오전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개최된 제4차 공공외교위원회(영상회의)에서 5분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지난 11월 6일 ~ 18일 외교부는 올 한 해 각 기관에서 추진한 공공외교 사업 중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창의적인 방식을 도입하고, 이를 추진함에 있어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효과성을 높인 사례를 공모했다.

 

▲ 발표자료 표지1  © 대구시

 

▲ 발표자료2  © 대구시

 

▲ 발표자료3  © 대구시

 

공모 결과 재외공관 우수사례 55건, 부처/지자체 우수사례 10건 등 총 65건이 응모해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총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대구시는 베스트협업상을 수상했다.

 

올해 대구시는 K-방역을 선도한 대구의 코로나19 극복 사례를 담은 영문 자료집(Overcoming COVID-19 in Daegu : The path nobody taught us)을 교육부 LINC+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와 함께 스페인·중국·일본·인도네시아·베트남어, 총 5개 언어로 번역해 이들 국가의 정부부처와 지자체, 외교공관, 국제기구인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세계대도시연합(METROPOLIS) 등과 공유했다.

 

대구시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방역에 적극적인 역할을 한 계명대학교는 대구시와 우호협력 관계를 맺은 국가들의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정책 수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사례집을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로 번역하였으며, 대구국제개발협력센터는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 언어장벽을 넘는 공공외교 활동에 기여했다.

 

본 사례집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퍼져나갔던 초기 상황부터 감염병 대응, 방역의 성공원인,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가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번역책자 5개국어 사진  © 대구시



대구시는 의료도시 부문의 대한민국 대표 주자, ‘메디시티 대구’로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생활치료센터 도입, 고위험군 집단시설 전수 검사,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등 신속한 대응으로 K-방역 위상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이번 수상이 공공외교 사업의 내실화 및 공공외교 역량 강화의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D-방역 위상을 높이기 위해 자매·우호협력도시와 국제사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경험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의료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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