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9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전국 9개 광역도 중 최고점수, 지역보건의료계획 최우수상과 함께 2관왕 영예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여 시행한 ‘2019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체계적인 이행과 실행과제의 효과적인 뒷받침을 통해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것으로, 작년 결과에 대해 종합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은 공공보건의료 분야의 가장 중요한 기본계획으로, 보건복지부는 국민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의료기본법」 제15조에 따른 보건의료발전계획과 연계해 5년마다 수립한다.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 따른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번 평가 시 보건복지부는 ‣계획수립의 충실성 ‣성과지표 적절성 ‣사업 추진내용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경남도는 전국 9개 광역도 중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번 경남도의 최우수상 선정에는 5개의 추진전략 중 ‘공공보건의료 지원기반 확충 및 서비스 질 제고’ 전략의 높은 점수 획득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전략부분에서 경남도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을 통한 공공보건의료 지원조직의 연계와 ‣달빛어린이병원, 약국, 365안심병동사업, 잠수병 수행기관 지원 사업 등 기존 민간의료기관의 공공성 강화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종우 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평가의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을 보다 면밀히 수립해 도민 누구나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민 체감형 공공보건의료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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