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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경남도가 전국 1, 2위 휩쓸었다

- 김해 관동초(전국 1위)와 통영 죽림초(전국 2위) 수상

뉴스코어 | 기사입력 2020/12/15 [17:10]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경남도가 전국 1, 2위 휩쓸었다

- 김해 관동초(전국 1위)와 통영 죽림초(전국 2위) 수상
뉴스코어 | 입력 : 2020/12/15 [17:10]

▲ 관동초등학교 5학년7반     ©경남도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및 10개의 손해보험회사가 후원하는 <제20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서 경상남도의 초등학생들이 전국 1,2위를 차지했다. 김해 관동초 5학년 7반과 통영 죽림초 5학년 3반이 그 주인공들이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5학년 1개 학급이 한 팀으로 참가해 화재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하고 평가하는 전국적인 행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본선 구분 없이 1회로 평가를 진행했으며, 전국 299개 학급 6,838명이 응시해 상위 10개 학급에 대해 시상을 했다.

 

전국 1위(대상)를 수상한 관동초등학교에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며, 2위(안전열정상)를 차지한 죽림초등학교에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지도교사에게는 각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죽림초교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대회 본상을 수상하게 돼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도 함께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화재안전 우수학교 인정패는 2년 연속 전국대회 본상을 수상한 학교에게 수여하고 있으며 인정패를 받게 되는 학교는 재난안전교육 자료와 도서관에 비치할 불조심 길라잡이 책자 100권을 기증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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