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만나는 풍경을 캔버스에 옮겨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으로 정윤하 작가는 2020년 12월 9일(수) ~ 12월 15일(화)까지 "빛과 풍경展" 타이틀로 서울 인사동 소재의 경인미술관에서 전시를 진행한다.
한국화를 전공했지만 이번 전시 작품은 아크릴을 재료로 서양화 느낌으로 그림을 완성하여 변화를 주고 붓과 나이프로 점, 선, 면을 자유롭게 구사해 프레임 속 이미지는 주제가 선명하다. 작가의 눈으로 재해석 한 주변 풍경은 선으로 명확하게 피사체를 구분하여 감상자가 느끼는 감성이 빠르게 전달되도록 했다.
세상을 온화한 빛으로 만들었다. 도심의 마천루는 단색으로 표현하거나, 밝은 톤의 색으로 화사하게 만들기도 하여 다양한 채색이 재미있다.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구성되고 매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벌어지는 도심의 일상이 어둡지 않고 희망적으로 작품이 제작되어 관람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전달하기에 충분하다. "빛과 풍경展"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주고, 그림을 통해 긍정적 에너지를 공유하여 활력을 얻어 즐겁고 희망적인 일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작가의 착한 심성이 반영되어 있다.
적막한 밤하늘의 풍경과 대조적으로 반짝거리는 도심의 빛은 행복과 용기의 메시지로 관람객의 마음에 전달되어 전시의 의미가 부각되길 바라며, 함께 도심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좀 더 따뜻함으로 가득하기를 작가는 기대한다. 마음속으로 품었던 생각이 캔버스 위에 화려한 색으로 퍼포먼스가 펼쳐져 작품에 집중하게 만든다.
"빛과 풍경展"을 진행 중인 정윤하 작가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작품을 공개하여 평가받는 일은 떨리고 긴장되는 시간으로 향후 전개되는 작품 세계에 영향을 주어 겸허히 받아들이고 즐기려고 하며, 그림 속 작은 빛이 영혼의 울림이 되어 희망과 새로운 삶의 버팀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동국대학교 예술학부 한국화전공,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 석사졸업 한 재원으로 2016 서울국제미술협회 한-일 교류전 특선, 2017 안견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고 현재 한국미술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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