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삼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천)는 지난 4일 관내 위치한 삼송서울정형외과 의원(원장 김정재)에서 연말연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삼송서울정형외과의 나눔 실천은 올해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여러 가지 물품 기부부터 의료봉사활동 지원까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지 벌써 4년째다.
김정재 삼송서울정형외과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이 상품권이 우리 지역 주민들이 동절기 한파를 꿋꿋이 이겨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의술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며 살고 싶다. 우리 병원이 조금이라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천 삼송동장은 “올해는 그 어떤 해보다 힘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우리 지역에서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삼송동의 소외계층 여러분들께 큰 도움이 돼 올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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