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 재난현장 입체적 소방활동 위해 총 25기의 소방 드론 운용하늘에서 안전 살피는 소방 드론, 소방관 역할 톡톡!
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 입체적 지휘 작전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소방 드론을 운용에 소방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소방드론은 구조대원이 접근할 수 없는 재난 사각지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신속한 인명검색과 화재진압, 현장지휘 작전에 운용된다.
또한 화재취약지역의 전경과 소방차량의 예상 진입로 정보 수집 등 소방안전 대책자료 수립에도 적극 활용되고 있다.
경남 소방본부는 총 25기의 소방드론을 보유(서별 1대 이상)하고 있으며,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올해 6월에는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제1기 드론 활용 과정을 개설해 총 30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올해만 해도 총 151회의 재난현장에 드론을 운용해 입체적 소방작전을 실시하여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소방관의 현장 안전을 확보했다.
특히 지난 9월 9일에는 거제시 아주동의 고층 아파트 거주자의 자살 신고 현장에서 36층 난간에 있는 구조 대상자를 발견해 신속히 구조에 성공했ek.
최근 11월 27일에는 하동군 장안마을 야산에서 등산객의 조난 신고에 따라 신고 접수 22분 만에 17KM의 항공수색으로 조난자를 무사히 구조한 바 있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소방 드론은 태백산맥 등 험준한 산간지역의 구조 활동뿐만 아니라 화재 취약지역의 예방관리를 위해 필수적인 소방 장비”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2021년에는 고성능 소방드론 14기를 추가 도입해 드론에서 촬영한 영상을 상황실에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전 소방서에 구축해 재난대응력을 더욱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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