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고촌읍에 이어지는 연말 ‘사랑의 쌀’ 나눔 기탁 후 기념사진.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무현)에 연말을 맞아 각계각층에서 ‘사랑의 쌀’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고촌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동호)는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50포를 고촌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데 이어 같은 날 고촌 인향회(회장 김순상)에서 쌀 10kg 10포를, 아라탑(대표 유남섭)에서도 쌀 10kg 10포를 기탁했다.

고촌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나눔행사 개최 및 쌀을 기부해 왔으며, 고촌 인향회는 ‘고촌 중개사 연합회’ 중 고촌 캐슬앤파밀리에 아파트와 향산리 힐스테이트 공인중개사 모임으로 올해 발족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고촌읍 아라탑은 ‘바른 기업, 함께하는 기업, 깨어있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으로 매년 고촌읍에 지속적으로 나눔 쌀을 후원하고 있다.

김무현 고촌읍장은 “매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해 주시는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있어 연말이 춥지 않게 느껴진다”며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쌀은 수급자세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