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은 2일 관내 현대성우8차 아파트 경로당이 2020년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참여해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로당 구성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엄영희 현대성우8차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많은 액수는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동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참여에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시가 지난 2002년부터 이어온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 운동이다. 올해는 2021년 2월5일까지 67일간 총 10억원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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