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도민 안전수요의 대응성을 높이고 신속한 신고접수와 소방활동 지원을 위해 ‘미흡수보사례 공감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추진한다.
경남119종합상황실은 1일 평균 1,797건의 119신고사례를 접수하고 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0.8분마다 1건을 처리하는 셈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접수는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므로 수보서비스의 품질향상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어, 119종합상황실은 매주 화요일 16:00~17:30까지 야간 출근 근무자를 대상으로 미흡수보사례 공감토론회를 정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토론회는 ▲수보사례(주간 우수수보 / 미흡수보 사례) 청취 ▲사례별 수보요원 상황설명 ▲개선사항 상호 토론 및 비결(노하우) 공유 등을 주요내용으로 진행된다. 경남 소방본부는 활발한 토론을 통해 도민의 119신고를 더욱 민감하게 들여다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해 안전서비스를 더욱 향상시키겠다는 계획이다.
허석곤 경남소방본부장은 “119서비스의 첫 단추인 신고부분을 꾸준히 개선해 도민이 신뢰하는 소방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듣고 불편을 사전에 감지해 일상생활의 든든한 안전 반려자로 자리 잡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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