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우 회장(사진 오른쪽 두 번째)이 백미와 장학금을 기탁후 기념사진.

예산군 삽교읍 재향군인회 김영우 회장은 지난 11월 30일 복지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백미 30포(10kg)와 장학금 100만원을 삽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삽교읍은 관내 학교장에게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성실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백미는 코로나19 이후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사각지대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우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분들에게 더 없이 힘든 한해였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꼭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광욱 삽교읍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장학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