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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나무에 옷을 입히다’

나무에 예쁜 잠복소 입혀 병충해 방지

곽금미 | 기사입력 2020/12/01 [10:21]

안산시새마을회, 생명살림운동‘나무에 옷을 입히다’

나무에 예쁜 잠복소 입혀 병충해 방지
곽금미 | 입력 : 2020/12/01 [10:21]

▲ 안산시새마을회, 회원 10여명이 화랑유원지 호수 주변 산책로에서 생명살림운동‘ 나무에 옷을 입힌 모습.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시새마을회(회장 임충열) 회원 10여명이 화랑유원지 호수 주변 산책로에서 ‘나무에 옷을 입히다’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행사를 위해 회원들은 사전에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잠복소 16개를 만들어 화랑유원지 나무에 입혔으며 내년 4월에 제거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지푸라기로 만들어진 잠복소와는 달리 알록달록 예쁜 색과 무늬를 띄고 있는 ‘안산시새마을표’ 잠복소는 해충을 유인해 봄에 제거하는 병충해 방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임충열 회장은 “잠복소를 나무에 입히는 작은 노력도 환경을 지키는 한 가지 방법”이라며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환경보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시장은 “항상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어 주는 안산시새마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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