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0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종합평가’에서 시에서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백진영)가 최우수센터로 선정, 11월 27일에 여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종합평가는 전국 222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3년간(2017~19년)의 청소년 상담복지사업을 정량 및 정성 평가한 것이다. 이번 최우수센터 선정은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위기상황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함으로써, 부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온 결과이다.
부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7년도 종합평가’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 최우수센터로 선정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2020 자살자해 집중심리클리닉 우수기관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 ▲‘2020 또래상담·학교폭력 예방 사업 우수기관상(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표창)’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가정문제, 학업 수행, 사회적응, 코로나블루(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우울) 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조화롭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시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부산지역에는 시 센터 1곳과 구·군 센터 15곳에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담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청소년은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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