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중앙교회(목사 이찬규)는 지난 25일 양촌읍 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100포와 연탄 4,000장을 기부했다.
매년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한 성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양곡중앙교회는 작년까지는 교인들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연탄업체를 통해 양촌읍 관내 저소득 8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곡중앙교회 이찬규 목사는 “추운 겨울을 걱정하고 있을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을 계속 실천하도록 교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양곡중앙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촌읍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백미는 양촌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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