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이동읍은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어르신이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200가구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잡곡・갈비탕・홍삼 등 식품 10여종으로 구성된 ‘영양꾸러미’100개와 라면・햄・참치 통조림 등 간편식품 16종이 든‘부식꾸러미’ 50개, 세제・프라이팬・칼세트 등이 들어있는 ‘생필품꾸러미’ 50세트다. 이 꾸러미는 이동읍 자체 예산으로 마련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원 등 11명은 꾸러미를 포장하고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임종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이 늘었다”며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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