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우수 농식품 태국 시장 개장11월 25~30일, 태국 방콕에서 홍보 판촉행사 개최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태국 방콕 에스플라나드 라차다 쇼핑몰에서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도내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가운데 ‘경남 우수 농식품 홍보 판촉전’을 진행한다.
태국은 인도차이나 반도의 중심시장으로 조달시장 규모가 크고 세계의 부엌이라고 불릴 정도로 세계적인 식품 생산국이자 고도화된 식품 가공기술을 갖춘 수준 높은 농식품 수출 국가이다.
태국 현지의 국민들 사이에서는 한국 음식을 소개하는 유튜버가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자국 내 한류 열풍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K-Pop, 드라마 콘텐츠에서 K-Lifestyle로 확산되고 있어 한국 농식품 수출의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시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위탁업체 현지법인이 판촉전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도내 우수 농식품 생산 12개 업체가 참여하여 떡볶이, 삼계탕, 유자효차, 샤인머스캣, 황토사과 등 17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태국 유명 식음료(F&B)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유튜버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및 비디오 촬영, 현장방문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통해 경남 우수 농식품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 태국 인터넷 이용자 수(18년 기준) : 4,500만 명
정태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태국 소비자의 성향을 살펴보면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으로 한국인과 유사한 면이 많다”며, “현지 입맛에 적합한 제품 개발과 집중적인 홍보판촉전을 통해 농식품 수출 확대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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